2026년 6월, OpenAI가 움직였습니다. 바로 자사 개발 도구인 '코덱스(Codex)'의 컴퓨터 사용(Computer Use) 기능을 윈도우 11로 확대한 것인데요. 지금까지 맥(macOS) 사용자들만 누렸던 이 기능을 윈도우 진영에도 열어주면서, 데스크톱 자동화의 판이 크게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핵심은 간단합니다. "AI가 이제 당신의 화면을 직접 보고, 마우스로 클릭하고, 키보드로 타이핑까지 할 수 있다"는 것이죠. 과연 이 변화가 개발자와 업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, 오늘은 세밀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.
사실 이 기능이 새로운 건 아닙니다. OpenAI는 이미 맥 사용자들에게 코덱스의 컴퓨터 사용 기능을 제공해왔고, 기술 커뮤니티에서는 "이게 정말 된다고?"라며 연신 놀라워했던 기능입니다. 문제는 타이밍이었어요. 윈도우가 세계 데스크톱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데도, OpenAI는 맥 진영부터 먼저 서비스하는 선택을 했던 거죠. 윈도우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"우리는 언제?" 하는 답답함이 계속됐던 상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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